항공교통관제사 연봉 알아봐요.

항공교통관제는 하늘의 길을 안내하고 통제하는 교통경찰 역할을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일반 도로에서 수많은 자동차가 다니고 있어도 신호등이 있어 멈춤과 정지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차량 통행량이 워낙 많아 신호등 만으로는 부족할 경우 교통경찰도 나서서 차량을 통제하게 됩니다.

비행기가 다니는 하늘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도로와 마찬가지로 비행기가 다녀야 하는 길과 고도가 있습니다.

1. 항공교통관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항공교통관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뜻이 있다면 관련학과가 있는 한국항공대학교나 한서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공교통관제사는 공무원과 군인, 그리고 민간인으로 3가지로 나뉘는데, 한공교통과제사 자격증 취득을 한 이후에 한공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공기술훈련원에서 양성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군인은 공군사령부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기관에서 따로 교육을 합니다. 

위의 과정을 거치고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 4등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기술직 공무원 시험을 통과해야 8급 공무원으로 채용될 수 있습니다. 

2. 연봉은 얼마나 받을까?

군대에 있는 항공교통관제사는 직업 군인으로 하사/중사/상사/준위 등 부사관들이 가지는 계급과 연차에 따라 급여가 책정됩니다. 

직업군인은 성남공항과 광주공항에서 관제를 담당하게 됩니다. 

8급 공무원이 되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제주공항, 여수공항, 무안공항 등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근무하는 관제사는 군인과 공무원 대비 높은 급여를 받게 되는데 평균 8,5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연봉 수준인데 이는 어디까지나 경력과 연차에 따른 임직원 평균치를 말하는 것이고, 초봉은 4천 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직업군인이나 공무원의 경우 연봉 수준은 적지만 퇴직 이후에 안정적인 연금을 받지만, 공사는 해당이 되지 않으며 연금이 아닌 퇴직연금 또는 퇴직금을 받게 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