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18. 6. 30. 12:47

공무원 야근수당은 얼마나 될까?

요즘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진다고 합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대학 졸업생 3명 중 1명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하네요. 취업난과 더불어 공무원 경쟁률도 어마마합니다.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실제 공무원이 되면 얼마나 받는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공무원의 기본급은 많지가 않은데 야근수당 등 각종 수당이 더해지면 실수령액 기준으로 무시 못할 수준이 됩니다.



공무원은 야근을 했을 때 받는 수당 이외에도 가족수당(배우자 4만원, 기타 부양가족 2만원), 정근수당, 특수직무수당, 시간외근무수당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매 달 받는 월급에 합산되기 때문에 금액이 커지게 됩니다.


복지가 좋은 대기업은 공무원에 준하는 각종 수당이 발생하지만 일반 회사는 사실 야근수당 조차 제대로 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하네요.


2018년 기준 공무원 야근수당


해당 내용은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입니다.

심플하게 초과근무수당으로 기준호봉 봉급액의 55%퍼센트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즉 급수와 호봉에 따라 야근수당이 다르게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2018년 기준 공무원 기준급여를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9급 10호봉은 기본급으로 2,117,200원입니다.

그러면 야근수당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보겠습니다.



상기 월급표에서 총 근무 시간은 209분을 나눈 값의 55%를 곱하면 8,357원이 책정됩니다.

매년 최저임금이 오르고 공무원의 기본급도 상승하는데 과거 야근수당표를 보겠습니다.



상승분이 크지 않지만 시간당 300원~500원 정도 매년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야근이 많이 이를 다 합치면 금액이 커질 것 같네요.


하루 야근수당 최대치는?

참고로 야근수당은 정확하게 시간외 근무 수당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공무원은 시간외수당으로 인정되는 최대 시간이 4시간입니다.


시간외수당은 오전 8시 이전, 저녁 8시 이후에만 인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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