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모발 이식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모발 이식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는데 가격 이벤트만 내세우며 검증되지 않은 실력으로 모바이식을 진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낭을 채치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뉩니다.
또한 단순히 모낭을 이식하는 것 외에 헤어라인을 만들어야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비용 외에도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혹시 모를 사고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머리 심기 부작용 종류
머리 심기의 부작용은 모발 이식 자체에서 오는 부작용과 시술자가 능숙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구분됩니다.
모발 이식 부작용
- 이식 부위 가려움증
- 모낭염
- 이식 부위 감각이상
- 곱슬머리
위의 부작용은 모낭을 떼어와 이식하는 과정에서 두피가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혈액순환 장애로부터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면서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아도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간혹 모발 이식을 받은 부위가 곱슬머리로 자라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모낭이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모낭이 회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카락도 자라나게 됩니다.
시술자에 따른 부작용
- 자연스럽지 못한 헤어스타일
- 낮은 이식 밀도
- 모낭 이식 후 머리가 자라지 않음
- 흉터
- 낮은 생착률
모발이식은 단순히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눈이 커지기 위해 쌍꺼풀을 크게 하면 눈은 커져도 부자연스러운 눈매로 오히려 수술 이전보다 좋지 못한 인상을 끼칠 수 있습니다.
보말 역시 탈모가 진행된 부위의 상태, 두피와 더불어 환자의 얼굴과 조화가 되어야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받고 후회하는 분들 중 이마라인이 수술한 티가 날 정도로 어색한 '인형 이마'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 디자인에도 크게 신경을 쓰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모낭을 이식할 때 심는 깊이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거나 거칠게 다루면 생착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모발 이식을 해도 머리가 자라지 않아 모발이식 효과가 크게 반감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발을 채취한 부위에는 흉터가 남게 되는데 의료진의 수술 방법에 따라 흉터가 커질 수도 있고 티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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